수난이대 줄거리 비극과 극복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읽어볼 작품은 하근찬 작가의 <수난이대>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민족 간의 비극과 가족애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슬프게 읽었던 작품이었는데요.
때문에 수난이대라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당시 있었던 민족의 비극의 참상을 알 수 있었고, 한편으로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한 줄기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난이대 줄거리를 살펴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래 | 단편 소설, 전후 소설, 가족사 소설 |
시점 |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작가 관찰자 시점 |
성격 | 토속적, 비극적, 해학적, 의지적 |
주제 | 수난을 극복하는 의지와 민족의 비극과 극복 의지 |
수난이대 줄거리 _ 아들을 기다리며
소설의 등장하는 박만도는 3대 독자인 자신의 아들 박진수가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통지를 듣게 되면서, 아들이 돌아오는 정거장에 일찍 나가서 아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아들은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 박만도의 마음 한편에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박만도 역시 일제강점기 일 때 징용을 당해 남양의 어떤 섬으로 끌려갔으며, 팔을 잃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만도는 항상 옷의 팔 한쪽을 소맷자락에 꽂아 두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마친 박만도는 아들이 오면 주려고 고등어 두 마리를 사고 아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난이대 줄거리 _ 아들 박진수
그러고, 시간이 지나 기차에서 한 두 명씩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들 박진수가 내리지 않아 아버지 박만도의 마음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뒤에서 '아버지!'라고 부르는 소식을 듣고 박만도는 뒤를 돌아보면서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의 다리 한쪽은 없고, 목발을 짚고 서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박만도는 눈앞이 캄캄해졌고, 속으로 화를 삼키면서, 뒤를 다시 돌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들 박진수는 아버지를 따라 걸어갔고, 주막에 들러 아들에게 어쩌다가 다리를 다치게 되었냐고 물어봤습니다.
수난이대 줄거리 _ 외나무다리
아들 박진수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류탄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아들을 위로하며, 이 모습으로 어떻게 살겠냐고 하면서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외나무다리가 있었습니다. 이에 아버지 박만도는 머뭇거리면서 아들 박진수에게 등에 업히라고 하게 됩니다.
이에 아들 박진수는 목발과 고등어를 각각 들고 아버지 등에 업히게 되면서 외나무다리를 건너가게 되면서, 소설은 끝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수난이대 줄거리 _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수난이대> 작품을 감상하면서, 당시 우리 민족이 겪었던 비극을 글로써 느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가족의 비극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상으로 수난이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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