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줄거리 황순원 작가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 같이 읽어볼 작품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라는 작품인데요. 해당 작품은 시골 소년과 시골로 전학 온 도시 소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서정적인 성격을 드러내고 있어, 독자들이 읽었을 때 소년 소녀의 사랑을 아름답고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나기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서, 어떻게 소설을 풀어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래 | 단편 소설, 현대 소설, 순수 소설 |
성격 | 향토적, 서정적 |
제재 | 소나기, 소년 소녀의 마음과 사랑 |
주제 | 시골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
소나기 줄거리 _ 소년 소녀
시골에 살고 있었던 소년의 마을에 어느 한 소녀가 서울에서 전학 오게 되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소년은 소녀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게 되었죠.
그 소녀는 마을에 있는 윤초시네 증손녀였고, 어느 날 소년과 소녀는 처음 개울가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 소녀는 개울가에 물장난을 치고 있었고, 소극적이었던 소년은 소녀에게 잠시 개울가에서 비켜달라는 말을 못 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소녀가 소년에게 조약돌을 하나씩 던지기 시작했는데, 소녀가 자신의 관심을 소년에게 표현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소년과 소녀는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함께 놀러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소나기 줄거리 _ 가까워지는 사이
소년과 소녀는 산으로 놀러 가게 되는데, 이때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둘은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게 되는데요. 소년과 소녀는 수숫단 속에 몸을 녹이면서 소나기가 그치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소나기가 그치고, 소년과 소녀가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개울가를 보니깐 물이 많이 불어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소녀를 엎고, 개울가를 건네 되죠.
그 후 소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기다렸고, 기다린 끝에 개울가에서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소녀는 그동안 몸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다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소년에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소나기 줄거리 결말
소년은 이사를 가는 소녀에게 전해주기 위해 호두를 따고, 밤에 누워서 호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잠에 들게 됩니다. 그런데 마을에 다녀오 아버지의 말을 들은 소년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소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죠. 그리고 소녀의 마지막 말은 자기가 입고 있었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고 했다고 말을 들은 것이죠.
여기까지 소나기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해 봤습니다. 소년과 소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정말 애절하게 담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그리고 30살이 넘은 시점에서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마음 한편이 슬프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소나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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