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감투 줄거리 결말까지 읽어봐요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도깨비 감투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옛날이야기를 보면 도깨비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도깨비가 나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방망이, 옷, 감투 등의 물건을 통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풀어가면서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도깨비감투는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지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깨비 감투 줄거리 _ 도깨비와 만난 김서방
옛날에 정말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 김서방 부부가 있었어요. 두 사람은 하루를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것조차 버거워하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김 서방이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큰 비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급하게 주변에서 비를 피할 곳을 찾던 김서방은 집 한 채를 발견하게 되고, 그 집에서 자신도 모르게 잠을 자게 되었는데요. 한참을 졸고 있던 김서방은 주변이 시끄러워지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고, 급하게 집에 있던 다락에 몸을 숨기게 되었어요.
열려있는 틈으로 밖을 본 김서방은 그 집에 들어온 게 도깨비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들이 사라질 때까지 조용히 밤을 새우게 됩니다.
도깨비 감투 줄거리 : 감투와의 만남
그렇게 아침이 다가오고 도깨비들이 사라지자 김 서방은 서둘러 집을 가기 위해서 나오다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감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쓸만하다고 느낀 김서방은 감투를 쓰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면서 많은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김 서방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서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우연히 옆에 있던 우물에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도깨비감투를 쓰면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이지 않는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 서방은 그날부터 시장에 나가서 도둑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깨비 감투 결말 _ 결국 들통난 김서방
그런데 김서방이 장에서 물건을 훔치고 돌아오던 어느 날 곰방대를 피던 사람과 부딪히게 되는데, 그때 감투에 재가 옮겨 붙게 되면서 구멍이 생기게 되었어요. 김 서방은 감투에 구멍이 난 것을 보고 아내에게 구멍을 막아달라고 하지만 아내는 검은색 실이 없다고 하며 "붉은 실"로 구멍을 막게 되었어요.
그렇게 구멍을 막은 김 서방이 다시 시장을 나가게 되는데, 이미 시장에서는 자꾸 물건이 사라진다고 해서 도둑을 잡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빨간 헝겊이 떠다니고 그것이 지나간 자리에 물건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보고 귀신이라고 판단하고 잡기로 하였어요.
하지만 그 구멍의 정체는 김서방이었고, 그렇게 마을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면서 크게 혼이 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결국 도깨비들에게 들켜서 감투까지 빼앗기게 되었어요.
도깨비 감투 줄거리 _ 글을 마치면서
지금까지 도깨비 감투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도깨비들은 감투를 통해서 장난을 치는 데 사용한다고 하는데, 인간의 손에 들어가면 나쁜 일에 사용이 되고 말았어요.
나쁜 일을 하면 결국 이는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도깨비감투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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