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난쏘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난쏘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세희 작가의 작품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작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1970년대 한국의 빈부 격차에 대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도시 빈민의 가난한 삶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가난한 도시 빈민들의 터전을 잃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작품 속에 잘 녹여냈으며, 사회적인 문제를 비판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갈래	현대 소설, 연작 소설
배경	1970년대 서울 낙원구 행복동(재개발 지역)
주제	가난한 도시 빈민의 궁핍함과 좌절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_ 철거 계고장

난장이네 가족들은 서울 낙원구 행복동에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자진 철거하라는 철거 계고장이 날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20일 안에 집을 자진 철거하고,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야 했습니다. 현재 낙원구 행복동은 재개발 지역이라서 아파트가 건설되기 때문이었죠.

 

물론 새 아파트가 건설되면, 입주권을 주기는 하지만, 문제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형편이 비슷한 동네 사람들은 아파트 입주권을 다른 사람들에게 팔고 동네를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난장이네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부모님이 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발라 만든 집이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있는 집이었죠. 그리고 나의 아버지(난장이)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와 동생은 인쇄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_ 사라진 영희

그런데 문제는 인쇄 공장에서 일하는 곳에서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일만 하라고 강요를 하고, 때문에 인쇄 공장 사장과 협상을 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나와 동생은 공장에서 잘리게 됩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입주권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난장이네 가족들은 25만 원을 주고 입주권을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난장이)와 자신의 막내 동생 영희는 어디로 사라져 버리게 되죠.

 

알고 보니 영희는 자신의 집 입주권을 사간 남자를 따라갔고, 입주권을 산 남자는 영희에게 많은 선물을 했고, 음흉한 눈빛으로 영희를 노리고 있었죠. 그 후 영희는 남자네 집에 있는 금고 안에 알루미늄 표찰을 훔쳐 원래 있던 낙원구 행복동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_ 슬픈 결말 

영희가 서울 낙원구 행복동에 살던 집으로 갔지만, 가족들이 있어야 할 집은 이미 철거가 된 상황이었고, 이때 동네 주민이었던 신애 아주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신애 아주머니는 가족들이 서울 외곽으로 이사를 갔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영희를 애타게 찾았다는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난장이)는 굴뚝 속에서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되게 되면서, 작품은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즉 난쏘공 줄거리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비참한 도시 빈민의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