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줄거리 1920년도 사실주의 소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운수 좋은 날>이라는 작품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이 소설은 현진건의 작품이며, 1920년도 상황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력거로 일하는 김첨지의 일상을 그리면서, 하층 노동자의 가난한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운수 좋은 날에 대한 줄거리를 살펴보면서,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래 | 단편 소설, 사실주의 소설 |
성격 | 사실적, 반어적, 비극적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험 |
주제 | 일제 강점기 하층민 비참한 생활 |
운수 좋은 날 줄거리 _ 인력거 김첨지
비가 오는 어느 날 김첨지는 인력거를 몰면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손님을 태우게 되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멈추지 않고, 손님이 내리자 바로 다음 손님을 태우게 됩니다. 하지만 김첨지의 머릿속에는 아침에 아내가 오늘만은 나가지 말랐고 부탁했던 이야기가 맴돌았죠.
김첨지의 아내는 오랫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이제는 거동이 불편해 매일 눠어있는 상황이었는데,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는 조밥을 먹다가 체하게 되면서 병이 더욱 악화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 아내가 인력거 일을 하러 가지 말고, 자신의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며, 김첨지는 아내에 말을 뿌리치며, 나가려고 하니, 아내는 오늘은 일찍 들어와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죠.
운수 좋은 날 줄거리 _ 수많은 손님
김첨지는 아내가 했던 말을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인력거를 몰았고,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학생을 태워 큰돈을 받자 어린 학생에게 몇 번이나 허리를 굽히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이고 손님하고 흥정을 하면서, 인력거를 끌면서 일을 하는데, 아내가 계속 생각났지만, 생각을 떨쳐버리고 계속해서 인력거를 몰게 되죠.
그 후 마지막 손님까지 인력거를 몰아주고, 가까운 선술집에서 큰 부자라도 된 것처럼 허세도 부려보고, 울기도 하고, 웃는 것을 반복하다가 결국 선술집에서 나와 설렁탕 한 그릇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운수 좋은 날 줄거리 _ 정적만 남아 있다
설렁탕을 사들고 온 김첨지는 집안에 아이의 울음소리만 들리고 있었고, 집안에 들어가면서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아이는 지쳐 울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김첨지는 슬픔에 잠기며, 설렁탕을 사가지고 왔는데, 왜 먹지 못하니, 하며 울었고, 마지막에는 오늘 왠지 운수가 좋더니... 하며 소설은 끝이 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운수 좋은 날 줄거리를 살펴봤는데, 반어적인 표현이 많은 작품이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을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들께서 시간이 될 때 전체적인 소설을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봤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책 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포 가는 길 줄거리 당시 현실을 비판한 소설 (3) | 2023.11.07 |
---|---|
메밀꽃 필 무렵 줄거리 김효석 작가 (5) | 2023.11.06 |
꺼삐딴 리 줄거리 캡틴을 의미하는 뜻 (0) | 2023.11.04 |
박씨전 줄거리 정확하게 알아보자 (1) | 2023.11.03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난쏘공 (2) | 202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