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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줄거리

눈길 줄거리 귀향 소설

by 연우의 도서관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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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줄거리 귀향 소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이청준 작가의 귀향 소설 '눈길'이라는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저는 학창 시절에 읽었고, 20살이 넘은 시점에서도 종종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은 효의 나라이며, 유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죠.

 

그리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 자식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모든 어머니들의 눈에는 다 큰 자식이라도 어린 아이로 비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눈길 줄거리를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길 줄거리 _ 노모를 찾아가다

주인공은 '나'는 아내와 함께 어머니가 계신 시골로 내려가게 되는 것으로 시작을 소설은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어릴 적 자신의 형의 주벽으로 잘 살고 있었던 집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낡은 집에 노모와 형수, 어린 조카들이 살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지 못한 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에서는 가난해진 집에서 어떤 도움을 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만 자수성가를 이뤘다고 생각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집안에 관한 일들을 모두 외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노모가 있는 시골집에 도착하고, 급하게 다음 날 다시 서울로 떠나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며, 노모는 아들이 다음날 다시 서울로 가는게 서운해하면서, 며 칠 더 머물고 가라고 설득을 했습니다. 그 후 아들 부부가 떠나기 하루 전날에 어머니는 아내에게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자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를 생각해 집의 지붕을 수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자는 척을 했고, 노모와 아내의 대화를 하던 중에 옷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눈길 줄거리 _ 옷궤

17~18년 전에 주인공이 고등학교 1학년일 시절, 주인공의 형은 주벽으로 가산을 모두 날려버리고, 집도 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이미 팔아버린 집주인에게 주인공이 하룻밤만 잘 수 있도록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을 지켜온 흔적을 보이기 위해 옷궤와 이불을 남겨둔 것이죠. 그리고 아들에 따뜻한 밥을 먹이고 이불을 펴주면서 잠을 재웠으며, 그 다음날 어머니는 눈 내리는 새벽 산길을 장터 차부까지 데려다 주어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들의 앞길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눈길에 찍힌 아들의 발자각을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마을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모와 아내가 둘이 나눈 이야기를 잠든 척을 하면서 엿들은 주인공은 결국 어머니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소설은 끝이 납니다.

눈길 줄거리 _ 글을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눈길 줄거리에 대해 살펴봤는데, 정말 슬픈 소설이면서, 감동과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꼭 소설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은 단편소설, 순수 소설, 귀향 소설이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주제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알게 되고, 인간적인 화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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