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줄거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천로역정이라는 책의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천로역정은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분들이 아니라면 모르는 분들도 많으세요.
천로역정은 크리스천의 영적인 여행길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작가가 꿈을 꾸는 동안 일어나는 일이 1부이고 그 꿈에서 깨고 다시 꿈에 빠지게 되는 것이 2부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천로역행 줄거리 1부를 알아보겠습니다.
천로역정 줄거리 : 고행길의 시작
천로역정의 시작은 세상의 광야를 헤매다 동굴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짐을 풀고 잠에 든 상황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지저분한 옷을 입은 남자가 자기 집을 외면한 채로 서있고, 손에는 책 한 권을 들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었어요.
그 책을 읽은 주인공 크리스천은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져서 자신의 마을이 잿더미가 된다고 믿으면서 가족들을 설득하기 시작하지만, 오히려 가족들이 그를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전도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며, 그에게 저 멀리 좁은 문이 있는 곳으로 똑바로 가라고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크리스천은 전도사가 알려준 계곡 안쪽으로 달려가게 되고, 옆 집에 있던 "응고집"과 "유순한"이라는 사람이 "크리스천"을 말리기 위해서 따라가지만 유순한은 함께 가지만 응고집은 돌아오게 됩니다.
천로역정 줄거리 : 크리스천이 만나는 사건사고
그렇게 "유순환"과 "크리스천"은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세속현자"라는 사람을 만나고, 크리스천에게 한시라도 빨리 짐을 벗어버리는 게 어떻게냐고 유혹을 합니다. 다음은 "요 앞 도덕골"에서 만난 "율법"이라는 사람을 만나면 짐을 덜어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라고 하며 만약 그가 없다면 아들 "예의"의 힘을 빌리라고 하는데요.
그 집까지 가는 과정 동안 전도가가 말한 길에서 벗어난 뒤로 등의 짐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였어요. 갑자기 등장한 "전도사"는 "세속현자"는 이방인이고 "율법"은 사기꾼이라고 하면서 원래의 길로 가라고 다시 말을 합니다. 그 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크리스천"은 힘을 얻기도 하고 위기를 맞이하기도 해요.
천로역정 줄거리 : 그 외의 큰 사건들
그 외에 "크리스천"이 맞이하는 사건들을 쭉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짐을 버리고 순례의 길로 빠져들게 만드는 사건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캄캄한 골짜기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휘말리게 되기도 하고, "신실"이라고 하는 이름의 길벗이 생긴다거나, "말씀을 뛰어넘는 믿음"을 보기도 해요.
자신의 복음을 시험받기도 하지만 결국 두 마음을 떨쳐버리고 바른길로 되돌아가는 크리스천은 결국 하나님의 강에서 기운을 차리고 다시 길을 떠나게 돼요. 여기까지가 1부의 이야기입니다.
천로역정 줄거리 1부를 마치며
천로역정 줄거리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고, 오늘은 1부만 알아보았습니다. 1부라고 해도 정말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가 아닌 분들이라면 읽고 이해를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실 거예요.
작가 죤 번역은 크리스천을 자신과 비유를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는데요. 기독교적인 내용을 빼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불안,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방해하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라는 해석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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