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 줄거리 권선징악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동화책 중 콩쥐팥쥐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권선징악을 대표하는 동화책이며, 어린 시절에 한번쯤은 읽어보셨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0살이 넘은 시점에서 다시 읽어봤는데, 아이들 독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물론 현재 현실적인 측면에서 약간은 잔인할 수 있지만, 내용만 놓고 보면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좋은 도서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콩쥐팥쥐 줄거리를 살펴보면서,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콩쥐팥쥐 줄거리 _ 고생하는 콩쥐
옛날 어느 고을에 한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부처님께 기도하면서 아이가 생기기를 기도를 드렸고, 시간이 흘러 딸아이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에 이름은 콩쥐였어요. 하지만 기쁠 새도 없이, 콩쥐의 친어머니는 콩쥐를 낳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콩쥐가 14살이 되던 해에 콩쥐 아버지는 새어머니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어머니에게는 팥쥐라는 딸이 있었죠. 새어머니는 욕심도 많고, 팥쥐만 이뻐하고 콩쥐를 구박하면서 살았는데요.
하루는 새어머니가 콩쥐에게 일을 시키는데, 짚 앞 모래밭의 풀을 뽑으라고 하면서 나무로 된 호미를 주는게 아니겠어요? 그리고 풀을 다 뽑기 전에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서 콩쥐를 괴롭혔답니다.
콩쥐는 나무 호미로 열심히 자갈밭을 맸었지만, 얼마 못가 나무 호미는 부서지게 되고, 콩쥐의 눈에는 눈물이 떨어지게 되었죠, 그런데 이때 다른 한 곳에서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눈 깜짝한 사이에 자갈밭을 매 주었습니다. 그 덕에 콩쥐는 다행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죠.
콩쥐팥쥐 이미지 _ 구박받는 콩쥐
그리고 며 칠 뒤 고을에 새로운 원님이 부임하게 되면서 큰 잔치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새어머니와 팥쥐는 아침부터 아름답게 치장을 하고, 콩쥐에게는 옷감을 짜고, 벼 다섯 섬을 찧어 놓으고, 항아리에 물을 채워두는 일을 시켰죠.
콩쥐는 다시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선녀가 나타나 금세 옷감을 짜주고, 고운 비단옷과 꽃신을 주고 갔으며, 그리고 참새 떼들이 날아오면서 벼를 부리로 쪼아 벼 다섯 섬을 빠르게 까주었습니다.
하지만 항아리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항아리에는 구멍이 뚫여 있어서 물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꺼비가 나타나 자신이 구멍을 막아줄 테니 물을 채우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 덕에 콩쥐는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콩쥐는 비단옷과 꽃신을 신고, 원님의 잔치에 가려고 하는데 개울가에 꽃신을 빠트리게 되었죠. 하필이면 이때 원님이 개울가의 꽃신을 보게되면서, 이 아름다운 꽃신의 주인을 찾아오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콩쥐팥쥐 줄거리 _ 권선징악
꽃신의 주인을 찾는 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마을의 처녀들은 자신이 신어보겠다고 하지만, 그 누구도 꽃신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팥쥐도 꽃신을 신어봤지만, 꽃신이 맞지 않았죠. 이때 콩쥐가 꽃신을 신어 보니, 딱 맞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꽃신의 주인이 콩쥐라는 것이 판명되면서, 원님은 콩쥐와 사랑에 빠지고 혼인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콩쥐팥쥐 줄거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판소리 계 소설이며, 구비 문학이기 때문에 전해져 오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읽었을 때 가장 좋은 내용인 것 같아 준비했으니, 앞으로 해당 동화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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