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놀부 줄거리 동화 이야기

흥부와 놀부 줄거리 동화 이야기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어린 시절에 읽어봤던 흥부와 놀부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화를 읽지 않았다고 해도,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흥부와 놀부 줄거리를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이 동화 내용을 한번 더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흥부와 놀부 줄거리 _ 형제의 차이

옛날 어느 한 마을에 흥부와 놀부라는 형제가 살았습니다. 형인 놀부는 마음씨가 못되고, 욕심이 많아 남의 물건을 탐하기도 하지만, 심술이 고약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놀부의 동생 흥부는 마음씨가 곱고, 주변 사람들을 돕는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흥부는 착하고 그의 형인 놀부는 나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흥부와 놀부의 아버지는 시름 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재산은 나눠졌지만, 형인 놀부는 동생의 재산까지 가로채면서 흥부와 그의 부부와 자식들은 기존에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죠.

 

쫓겨난 흥부네 가족은 추운 겨울 날 집으로 쫓겨나게 되면서 살 곳과 먹을 것이 없었지만, 이리 저리 헤매다가 다 쓰러진 오두막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흥부네 부부와 열두 명의 아이들은 낡은 오두막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흥부와 놀부 줄거리 _ 제비와 박씨

 그리고 흥부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놀부네에게 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놀부 부인에게 주걱으로 뺨을 맞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흥부는 곤장을 대신 맞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고, 흥부네 부인은 다른 사람의 일을 도와주면서 품삯을 받는 일을 했습니다.

 

계절이 지나 흥부네 낡은 오두막에 제비 한쌍이 새끼를 낳아서 키우게 되었는데, 어느 날 구렁이가 제비의 집에 침입을 하게 되지만, 다행히 구렁이를 잘 내쫓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새끼 제비가 놀라서 둥지 밖으로 떨어졌고, 이때 제비는 다리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흥부네 가족들은 제비를 정성껏 보살펴주고,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줬는데, 다행이 제비는 다시 다리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제비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했고, 다시 흥부네 집으로 돌아 왔을 때는 작은 박 씨 하나를 주게 되었습니다.

 

흥부네 가족들은 제비가 준 박 씨를 심었더니, 커다란 박이 열리면서, 가족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했고,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을 잘라보니깐, 커다란 기와집과 금은보화, 보석, 수많은 하인들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흥부네 가족들은 가난함에서 벗어나 다시 부자가 되었습니다

흥부와 놀부 줄거리 _ 벌을 받은 놀부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놀부는 흥부에게 이야기를 듣고 똑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흥부는 일부로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다시 치료해 줬습니다. 이에 제비는 흥부처럼 놀부에게도 박 씨 하나를 물어다 주게 됩니다.

 

놀부는 지금보다 더욱 부자가 될 생각에 박을 심고, 열매를 맺어 박을 갈라봤는데, 오물들이 나오고, 도깨비, 거지들이 나타나면서 놀부의 집안을 모두 엉망으로 만들게 되었죠.

 

그래서 하루아침에 놀부는 가난뱅이가 되었고, 이 소식을 들은 흥부는 놀부네 부부를 모시고 살면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에 놀부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흥부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이야기를 마무리됩니다.

 

이상 흥부와 놀부 줄거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