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결말까지 알아보자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결말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정체를 말하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 사람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과거 드라마 중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시스템으로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도 계실 테도, 아직 한 번도 읽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를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도와주는 그 선한 마음에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가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_ 후원자가 생기다

이 이야기는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는 고아소녀 제루샤 애벗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고아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제루샤는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고 고아원에서 열심히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제루샤의 대학교 진학을 후원하겠다고 하는 익명의 후원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후원의 조건도 "매달 후원자에게 자신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편지를 보내주는 것" 이였어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 제루샤는 그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단 하나 알고 있는 게 있었는데요. 바로 현관 앞에서 보게된 그의 기다란 그림자입니다.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_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후원을 받으면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한 제루샤는 결국 대학교에 진학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주디라는 이름으로 개명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한편으로,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작성하였어요.

샐리와 줄리아라는 친구도 생기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던 주디(제루샤 애벗)는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샐리의 오빠 지미와, 줄리아의 막내삼촌인 저비스 도련님과도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키다리 아저씨 결말 _ 정혼, 그리고 알게 되는 진실

그러던 어느 날 저비스 도련님이 주디에게 청혼을 하게 되지만, 그녀는 자신이 고아라는 사실로 인해서 그 신청을 거절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를 사랑하고 있던 주디는 이 상황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적게 됩니다.

그렇게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게 된 주디는 사실 자신을 계속해서 도와주었던 사람이 저비스 도련님이라는 사실에 행복해합니다. 이렇게 그에게 보내는 사랑으로 가작 찬 첫 연애편지를 끝으로 그들은 사랑을 하고 이야기는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_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주디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감추면서 계속해서 도움을 주는 저비스 도련님에게도 멋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주디는 진정한 행복은 앞만 보고 내달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그렇지 못한다면 불행한 삶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중에서도 현재의 행복보다 과거의 잘 나가던 때만 그리워하면서 지금을 외면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있는 행복, 그리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해서 과거는 잠시 놔두고 앞으로 나아가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