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팬 줄거리 동화에 숨겨진 진실

피터 팬 줄거리 동화에 숨겨진 진실

 

안녕하세요. 어린 시절 요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셨나요. 오늘은 피터 팬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 건데요. 동화책 이외에도 만화나 영화로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는 피터 팬은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화적인 요소 없이 진짜 피터 팬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어떤 부분이 다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 팬 줄거리 _ 동화가 같은 시작

피터 팬의 시작은 한 가정집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부부 밑으로 세 남매와 보모 역할을 하는 개 나나가 나오는데요. 어린 시절 죽은 아이가 하늘로 날아갈 땐 피터팬이 같이 날아가준다는 이야기를 부부는 이제는 성인이 돼서 믿지 않았지만, 아직 자식들은 그가 어딘가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한 소년이 창분에서 뛰쳐나가는 것을 보고 나나가 문을 닫았고, 그 소년의 그림자는 창문 틈에 끼어서 빠져나가지 못하였는데요. 그리고 얼마 뒤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피터 팬이 자신의 그림자를 찾기 위해서 집에 들어갔지만, 그림자를 붙이지 못해서 당황하고 있을 때 웬디가 만나고 그림자를 꿰매어주게 되었습니다.

 

피터 팬 줄거리 _ 동화와 다른 이야기

그렇게 자신의 그림자를 꿰매어준 웬디를 보고 피터 팬은 네버랜드에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동화에서는 그냥 웬디와 존, 마이클이 네버랜드로 갔다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 모습을 부모님들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보모 역할을 하는 나나를 개집에 묶어두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서 아빠는 개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동화에서는 네버랜드는 평생 아이로 있을 수 있는 환상의 나라로 소개가 되고 있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 유모차에서 떨어진 아이를 부모가 일주일 안으로 찾지 못하면 가게 되는 슬픈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사고를 치는 아이들은 남자인 경우가 많아서 네버랜드에는 남자아이들만 있다고 했는데요. 피터 팬이 웬디를 네버랜드로 데려온 이유는 엄마의 역할을 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피터 팬 줄거리 _ 피터팬이 네버랜드에 집착하는 이유

사실 원래 피터 팬의 이야기는 웬디를 집으로 보내주고 난 뒤에 더 있었는데요. 사실 피터 팬의 경우에 어른이 되기 싫어서 집에서 뛰어나오고 돌아가지 않았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켄싱턴 공원으로 돌아온 피터 팬은 엄마의 품이 그리웠는지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어머님은 자신이 돌아오기를 그리워하면서 슬픈 표정으로 잠을 자고 있었지만, 자신을 기다릴 것이라고 믿으면서 밖에서 더 논다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 놀고 돌아간 집은 창문도 닫혀있고 쇠창살까지 걸려있었어요.

게다가 엄마는 다른 남자아이를 팔로 껴안고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다시 공원으로 돌아간 뒤로는 엄마를 못 보게 되었다고 해요.

 

피터 팬 줄거리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동화가 아닌 실제 피터 팬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는 네버랜드로 가서 후크 선장과 싸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희로애락이 잘 담겨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의 피터팬은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슬픔, 자신의 욕심으로 웬디를 데려간 피터팬의 욕심, 자신의 어머니를 더 이상 못 보게 된 슬픔 등 많은 부분들이 달랐습니다. 우리가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웬디가 가지고 있었던 엄마라는 위치의 중요성, 마냥 밝은 줄 알았던 피터 팬의 슬픔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